홍천에서 열린 제3회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반려견 문화 축제가 반려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알리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열린 FCI 국제 도그쇼에는 다양한 견종의 출품견이 참가해 국제적인 수준의 견종 심사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견종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품종별 특징과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전시와 홍보부스,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홍천의 농특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색을 알렸다. 반려동물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하면서 방문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행사장을 찾아 반려동물 문화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도그쇼를 넘어 지역 문화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홍천 FCI 국제 도그쇼는 국제 도그쇼와 반려동물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결합하면서 행사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홍천의 관광자원과 연계할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과 관광객,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홍천을 만들고 관광·문화·농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반려동물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