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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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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부·UNDP 관계자, 홍천군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기사입력 2026-09-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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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엔개발계획(UNDP) 스리랑카 국가사무소 관계자들이 홍천군을 찾아 생활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현장을 견학했다.
 


방문단 9명은 지난 3일 홍천군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도시 고형 폐기물 관리 기술과 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폐기물 관리 분야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단은 환경기초시설 시청각실에서 홍천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계통도를 중심으로 소각시설과 열 전환 시설,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의 기능과 운영 과정 등을 확인했다.
 


방문단은 시설 가동률과 열 전환시설의 에너지 회수율,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수익 발생 여부, 시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식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호기 중앙제어실을 찾아 폐기물이 소각시설에 투입되는 과정과 시설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살펴봤다.

 

재활용 선별시설에서는 반입된 재활용품이 품목별로 분류·선별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으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을 둘러보며 폐기물의 최종 처리 과정도 살펴봤다.
 


이번 견학은 생활폐기물의 반입과 소각, 에너지 회수, 재활용품 선별, 최종 매립에 이르는 홍천군의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스리랑카에서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저탄소 도시 고형 폐기물 관리 및 자원회수 실증화 사업의 한국 방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예산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스리랑카 감폴라와 바랑고다 등 2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고형 폐기물 관리시설 구축과 폐기물 관리 정책 개선 등을 추진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소각과 에너지 회수, 재활용품 선별, 매립까지 이어지는 실제 운영 현장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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