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홍천군은 9일 오후 4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신영재 군수와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학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홍천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초·중학생 15명에게 24개월 동안 매월 5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1인당 지원액은 120만 원이다.
또한, 컴퓨터 장학생 3명을 선정해 총 45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 취약계층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다.
생활필수품도 지원한다.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를 시작으로 매년 1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역 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추천하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추천 대상자에게 장학금과 후원물품이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안 회장은 “홍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홍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