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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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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김동규 군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기사입력 2026-08-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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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면의 15세 청소년 김동규 군이 2026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세상을 바꾸는 시간V-강원)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안전부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지난 22일 강원콘텐츠코리아랩에서 본선이 열렸다김동규 군은 이날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변화한 마을의 모습을 발표해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의 봉사활동은 집 앞 계곡의 물길을 막고 있던 쓰레기를 가족들과 함께 치우면서 시작됐다이후 아버지에게 이렇게 같이 봉사할 친구 없을까요?”라고 말한 것을 계기로 또래 친구들과 부모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처음 10명 정도였던 참여 인원은 현재 80명 규모로 늘었으며, 대곡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활동은 한서중학교 등 6개 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확대됐다.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 학교와 이웃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지역공동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귀촌을 고민하던 가족들이 서면으로 이주하는 사례도 생겼으며, 서면 일대 학생 수는 202360명에서 2026130명으로 증가했다.

 

김동규 군은 발표에서 사실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보다 친구가 정말 필요했다며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전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친구를 만나고 학교와 마을이 달라진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청중평가단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작은 자원봉사 활동이 또래와 가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공동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승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사람을 모으고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힘을 의미 있는 결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뜻깊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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