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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행복 나눔 빨래방…취약가구 생활불편 덜어

기사입력 2026-08-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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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행복 나눔 빨래방이 대형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 나눔 빨래방은 홍천군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을 맡아 북방 고령자 주택 내 빨래방과 내면 다목적 회관 1층 분소 등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물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가구다.

 

대상 가구에서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가정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천군은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내면 행정복지센터 옆 다목적 회관 1층에 분소를 설치하고 운영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북방지역 중심이던 서비스를 내면지역까지 확대하면서 산간지역 취약가구의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북방 빨래방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약 8천 건의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다.

 

행복 나눔 빨래방은 세탁 지원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가구 안부 확인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도 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행복 나눔 빨래방은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면서 어르신들에게는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며 빨래방 증설도 지역별 수요와 운영 여건을 꼼꼼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북방과 내면 빨래방도 서비스 품질과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살펴 세탁 지원과 노인 일자리, 취약가구 안부 확인이 더욱 내실 있게 연계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앞으로 지역별 수요와 운영 여건을 점검하면서 행복 나눔 빨래방의 서비스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윤 기자 (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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