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가 오랜 숙원이었던 태학리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홍천소방서는 5일 오전 10시 홍천군 홍천읍 태학리 신청사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여중협 행정부지사, 홍성기 도부의장, 신영재 군수, 정관교 군의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년간 총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존 청사는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대형 소방 차량 배치와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소방력 운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새 청사에는 119상황실, 전략회의실, 소방행정과, 대응총괄과와 함께 홍천119안전센터, 119구조대가 입주했다.
최첨단 시스템과 현대화된 기반시설을 갖춰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 축하공연,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청사 번영과 군민 안녕을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홍천소방서 신청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첨단 소방 인프라와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신청사 준공을 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홍천군 역시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홍천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천소방서 이강우 서장은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신청사 준공을 계기 삼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