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도서관(관장: 이영희)은 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9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선율이 된 기록-내 인생의 주제가 만들기와 캐릭터로 그리는 나의 미래 등 두 개의 강좌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캐릭터로 그리는 나의 미래 강좌에서는 참여 학생 2명이 각각 16개의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해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스티커와 이모티콘으로 출시하고 최종 승인까지 받는 성과를 거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플랫폼에 등록하는 경험을 통해 창작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선율이 된 기록-내 인생의 주제가 만들기 강좌는 스마트폰 사진 강의와 유튜브 콘텐츠로 알려진 청년백수 방쿤(방현수) 작가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수노(Suno AI)를 활용해 사진과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와 보컬, 멜로디, 편곡을 완성하며 자신만의 주제곡을 제작했다.
청소년들은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천교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작 활동에 몰입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소속감을 형성하고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결과물 제작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희 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홍천교육도서관(☎ 033-434-32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