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홍천군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홍천읍 홍천로6길 10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에서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정원쉼터로 조성됐다.
총 1,600㎡ 규모로 조성된 정원에는 홍천 K-HOP을 활용한 생태형 담장과 생태연못, 가드닝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놀이 정원, 가족 휴게공간 등이 마련됐다.
주민동아리 공연을 위한 소규모 무대와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주민 공모사업 선정단체가 직접 조성한 주민 참여 정원과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실습 정원도 함께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장식은 오후 6시 참가자 등록과 정원 자유 관람을 시작으로 대금 및 밴드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 개회 및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주민협의체 위원장 인사말, 신영재 홍천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과 정원관리사 자격증 수여식이 열리며, 일몰 시각에 맞춰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정원쉼터 점등식과 기념촬영도 진행된다.
점등식 이후에는 주민 공모 정원과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 등을 둘러보는 정원 관람과 주민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은 주민들이 생활권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기초과정 80시간과 심화과정 80시간 등 총 16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했다.
심화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실습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식재 상태 점검과 유지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정원관리 능력을 키웠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2일 다시 신장 주민 어울림 공간에서 정원관리사 자격검정을 실시했으며,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 24명 전원이 합격했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폭우나 강풍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홍천군은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생활권 공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어린이 체험과 가족 여가를 위한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과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유휴 공간을 주민들이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원으로 변화시킨 주민 체감형 도시재생의 성과”라며 “주민과 도심정원사들이 함께 가꾸는 정원문화가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앞으로 조성될 그린 어울림 센터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도심정원사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을 목재 문화 특화 가로와 그린 어울림 센터를 연결하는 원도심 생활정원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