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주요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차단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변 환경 조성에 나섰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야영객과 행락객이 집중되는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하천 감시원을 배치하고 현장 감시와 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하천 감시원 12명을 선발해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61일간 운영한다. 감시원은 서석면 2명, 남면 2명, 북방면 2명, 서면 4명, 내면 2명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배치됐다.
이들은 사업 기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현장 중심의 순찰과 단속을 실시하며 하천구역 내 무단 상행위와 불법 시설물 설치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야영객과 행락객의 하천 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와 장기간 방치된 이른바 ‘알 박기 텐트’ 등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하천 경관을 훼손하거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하천 관리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행정업무도 지원한다.
홍천군은 특히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해당 읍면 주민을 하천 감시원으로 선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는 순찰을 더욱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하천 감시원 운영을 통해 하천 내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불법행위를 줄이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하천 감시원 운영을 통해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청정 홍천의 하천 환경을 지켜나가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하천 보호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