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갈마곡교 사거리를 비롯한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10개소에 방범용 CCTV 32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주민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과 CCTV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CCTV 촬영 범위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설치된 CCTV 32대는 홍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된다.
관제요원이 상시 영상을 확인하면서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필요한 증거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CCTV 설치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개념을 적용했다.
일부 설치 지점에는 LED 안내판도 함께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CCTV 운영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낮추고 CCTV의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갈마곡교 사거리 등 주요 거점에 CCTV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통합관제 기반의 안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CCTV 운영 및 영상정보 관리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에 따라 영상정보를 안전하게 관리·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