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장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이하: 주민협의체)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다시 신장 3층 주민어울림공간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18명과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4명 등이 참석해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이 공유했다. 목재 문화 특화로 조성 사업은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조만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원도심 경관 정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4일 개장하는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운영 계획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정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계절에 맞는 식물과 정원 시설을 활용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퐁당퐁당 문화센터가 협업해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은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이 정원을 직접 만들고 지속적으로 가꾸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문화·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주민협의체는 주민 체험프로그램으로 과거 큰 호응을 얻었던 식물 나눔 행사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맥주 원료인 홉(Hop)을 활용한 이벤트도 추진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기획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장대리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