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권 확대를 위해 홍천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농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사업체 가운데 답례품을 직접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다만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을 체납한 업체나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홍천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안내된 모집 내용을 확인한 뒤 필수 구비서류를 갖춰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과 상품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답례품 선정위원회인 홍천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오는 9월 중 고향사랑e음 공공 플랫폼과 위기브 민간 플랫폼에 등록돼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홍천군의 대표적인 답례품으로는 홍천 쌀, 홍천한우 선물세트, 홍천 잣 등 농·특산물을 비롯해 전통주 등이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지역 업체가 답례품 공급에 참여할 경우 홍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상품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홍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홍천만의 매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제10회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를 기념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까지 고향사랑e음 공공 플랫폼을 통해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전원에게 GS25 1만 원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군은 이번 답례품 추가 모집과 기부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천의 우수한 지역자원과 매력을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