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영귀미면 원개울 빨래터에서 전시 “이야기는 물가에서 시작됐다”가 열린다.
이야기는 물가에서 시작됐다는 2025 월간 영귀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10월까지 이어지는 월간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과거 마을 공동체의 중심지였던 물가의 기억을 되살리고 예술을 통해 오늘날의 원개울 빨래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는 문성주, 박주희, 황재원 작가이다.
그들이 주목한 원개울 빨래터는 오랜 시간 마을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쌓여온 장소다. 세 명의 작가는 저마다 바라본 빨래터의 기억을 설치 작품으로 선보인다.
작품에는 물가에서 느껴지는 감정, 함께했던 노동의 순간, 공동체의 관계와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삶의 깊이를 들여다본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원개울 빨래터의 과거를 돌아보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기억들과 역사를 예술 작품을 통해 함께 공유해 보는 시간이다.
문성주(30세, @yellow_palyground_project)는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학사를 졸업하여 독일 브레멘에서 석사 재학중이다.
- 년 공간 파도에서 (이번에는) 진짜 거짓말이야, 믿어줘 개인전을 가진바 있고 2025년 호흐슐프Hochschulpreis(독일)에서 작품 <Mischief>으로 입선하였다.
박주희(32세, @joooh_p)는 국민대학교 미술학과 입체미술전공 학사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입체미술전공 석사를 마쳤다.
그는 사회에서 주목받지 않는 목소리를 기록하고 이들에게 힘이 있음을 조명한다. 2018년도부터 작가가 살아온 홍천의 할머니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그들을 기록하고 전시를 하고 있다.
박주희 작가는 전시를 통해 소외된 목소리를 드러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도를 계속 해 나가고 있다.
황재원(31세, @hh_jaewonn)은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학사 졸업 후 동대학원 입체미술 석사를 마쳤다.
그는 2024년 공간 황금에서 개인전 《엎질러진 불》을 진행하였고 2019년에는 금천예술공장에서 《Hidden Side》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한, 2021년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행사 및 프로그램]
오프닝 일정: 5월 29일(목) 오후 4시
소요 시간: 30분
구성: 전시 소개, 도슨트 투어, 학생 관람 및 자유 질의응답
대상: 지역 학생 및 교육기관 연계 관람객
[참여 작가 작품 정보]
- 문성주, 〈강을 건너는 방법〉, 2025. 면, 260 × 280mm × 17개.
- 박주희, 〈우리는 서로의 섬에 닻을 내렸다〉, 2025. 혼합매체, 가변 크기.
- 황재원, 〈수다는 방망이를 타고〉, 2025. 철사, 털실, 나무, 가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