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대 회장 이임식 및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중 제9대 회장이 이임하고 백금산 제10대 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영재 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과 군의원, (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이재환 회장을 비롯해 6개 지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탤런트이며 영화배우인 박상면씨의 사회로 국악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 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2부 이취임식 행사에서 신영재 군수와 유상범 국회의원, 박영록 의장은 군정 및 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 김기중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임하는 김기중 회장은 30년 동안 홍천에서 군인으로 근무하다 전역. 도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패러글라이딩 도연합회장, 홍천무궁화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했다.
김기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 6개 지회장님들과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4년 임기 동안 홍천군민을 위한 문화향유 단 한가지 목표로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 취임하는 백금산 회장님을 중심으로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금산 취임회장은 ”오늘 취임식을 맞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으며, 함께해 주신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 6개 지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홍천군에서 활동하는 각급 동아리 회원들과 협력을 통해 홍천군 문화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 6개 지회가 일치단결하여 홍천군 문화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홍천예총의 지회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신임 백금산 지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화합, 단결하여 지역예술 문화를 꽃피우는데 앞장서 우리 홍천이 더욱더 발전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큰 활약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는 지난달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백금산 연예예술인협회 홍천지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백금산 회장은 홍천 두촌중, 춘천고 부설 방송통신고를 졸업하고 홍천군의회 부의장, 홍천군남녀새마을지도자 이사, 홍천군연합자율방범대장, 두촌중운영위원장, 두촌면번영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