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섭 후보(49)가 홍천군체육회장에 당선되었다.
신은섭 당선인은 22일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선 제2대 홍천군체육회장 선거 개표에서 송인후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 신은섭 당선인은 투표된 총 126표 중 90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송인후 후보는 36표를 받았다.
신은섭 당선인은 "우선 부족한 저를 믿고 지지를 보내 주신 홍천군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홍천군체육회 가맹단체들로부터 수렴한 의견들을 취합해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등 지역문제도 풀어나가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롭고 선진적인 체육문화를 선도해 홍천체육의 수준을 여러 단계별로 높여나가고 군 체육회의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은섭 당선인은 주식회사 성광전력 대표, 홍천고등학교 졸업, (전)홍천군 장애인 체육회 이사, (전)홍천군 골프협회 이사, 제20대 홍천군번영회 초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홍천군번영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